핀토 X 필라티
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스테파노 필라티는 소파와 안락의자를 오버사이즈로 재가공하여 짚으로 만든 매트와 물 히아신스 직조로 덮거나 간단히 던져 넣었습니다. 이 아이디어는 핀토의 관심을 끌었고 스테파노의 '제스처'의 단순함을 바탕으로 조각 같은 안락의자를 만들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.
단순하고 가단하며 일시적인 재료(등나무, 물 히아신스 직조, 짚)로 만든 초기 제스처와 청동이라는 변하지 않는 재료의 대비를 활용합니다.
스테파노 필라티와 파하드 하리리는 이 안락의자를 덮을 대형 카펫을 디자인하여 조각 가구와 같은 강렬한 실루엣을 만들어 냈습니다. 이를 위해 장인 팀은 각각 고유한 녹청을 지닌 로스트 왁스 주물을 제작했습니다. 이 브론즈 암체어 조각품은 8개의 한정판으로 제작되었습니다.
핀토가 디자인한 주요 프로젝트에는 파리 엘리제궁의 살롱, 모나코의 오데옹 타워, 런던의 레인즈버러, 마라케시의 마렐라 아그넬리의 집, 파리의 호텔 램버트 등이 있습니다.